북경 생활 리뷰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타오바오(淘宝)다기세트 구매기 중국에서 생활하는 저는 타오바오를 정말 정말 애용하는 편이에요. 여기서 잠깐! 타오바오가 무엇인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한국의 옥션? G마켓? 같은 쇼핑몰인데 중국내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는 타오바오에는 마약빼곤 다 판다...라는 말이 있죠ㅎㅎㅎ 그래서 일반적으로 물건을 살때는 타오바오를 이용하는 편인데 전자기기나 브랜드제품을 살때는 사실 타오바오를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 이유는.. 타오바오에는 짝퉁이 많기 때문이죠..(소근소근) 그럼 전자제품이나 브랜드는 어디서 사냐???!?!? 그건 다음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당 (밀당?) ㅎㅎ아무튼.. 이번에는 타오바오에서 다도 세트를 구입했는데요 여러 제품을 서치한 결과.. 제 스타일에 딱 맞는 새하얀 다도 세트를 골랐습니.. 중국 맛집 와이포지아(外婆家) 오늘은 오랜만에 집 앞에 있는 아울렛에 가서 외식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와이포지아에 다녀왔는데요 와이포지아는 외갓집이라는 뜻인데 아마 외할머니가 해주는 것 같은 음식.. 뭐 그런 의미겠죠? 암튼 베이징에서도 와이포지아는 여러 군데에 있는데 작년즈음인가 저희 집 앞에 있는 아울렛에도 와이포지아가 문을 열어서 가끔 가곤 했었어요 특히나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좋아하거든요~ 일단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르고 휴대폰으로 주문을 하면 된답니다. 사진이 다 잘 준비되어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주문하면 된답니다. 저는 이렇게 주문했는데요 특히나 탕수육(糖醋里脊)이랑 마파두부(石锅豆腐)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혹시 와이포지아에 오실일있으시다면 탕수육을 꼭 시켜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육즙팡팡 샤오롱빠오 육즙 팡.. 격리 끝! 먹고 싶었던 중국 음식 마구마구 먹기! 격리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온 후 폭풍 먹방 시작! 바로 마라탕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나봅니다.. 도저히 배가 불러서 반도 못먹었다는 건 안 비밀... 한국에서는 마라탕을 안먹어봐서 잘 모르는데 중국에서는 마라탕의 매운 정도를 고를수있는데 不辣 微辣 麻辣 特辣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이 정도의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사진 속의 마라탕은 微辣라서 흔한 빨간색 마라탕이 아니죠. 헤헷 다음으로는 양꼬치와 맥주를 마시러 왔습니다. 사실 양고기는 내몽고가 최고라던데 가본 적이 없는 관계로... 베이징에서 먹는 양고기도 꽤 괜찮은 걸로! 양꼬치와 시원한 맥주는 여름에 최고지만 겨울에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중국에서의 일상으로! 뿅 격리할때 꼭 필요한 필수템과 꿀팁! (Feat. 베이징) 코로나 기간, 격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격리 기간. 알차게 보낼순 없는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하여 시작된 격리 기간. 정말 챙기기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한 아이템들과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템, 그리고 아쉬웠던 점들을 떠올리며 여러 꿀팁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수템 중에서도 필수템! 라면포트입니다. 라면과 라면포트가 없었다면 저의 격리 시간들은 정말.... 눈물과 통한의 시간들이 되었을것입니다.. 단언컨데 라면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그리고 김과 김자반은 매 끼니 없어서는 안되는 정말 소중한 반찬들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필수템은 드립백커피입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하루에 한잔은 무조건 커.. 중국에서 자가격리하기 (Feat.베이징) 중국으로 돌아올 것을 계획하자마자 제일 걱정했었던 격리.. 현재 베이징에서는 지정격리시설(호텔)에서 3주간의 격리 후 집에서 1주간의 관찰격리를 해야합니다. 이때 만일 지낼수있는 집이 없다면 호텔에서 4주간 격리를 해야겠죠 참고로 2주치 호텔비용과 식사비용은 각자가 지불해야하고 마지막 한 주는 중국 정부에서 지원해줍니다. 이제 호텔에서의 격리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호텔에서 3주간의 격리를 하는데... 사실 어떤 호텔에 걸리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격리생활의 질이 달라질것같습니다. 호텔은 스스로 선택할수있는 사항이 아니고 공항 버스에서 내려주는 대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호텔은 복불복입니다. 저는 생각보다 괜찮은 호텔에 잘 걸린것 같아요. 너무 비싸지않은 가격대에 깨끗하고 신식인 호텔이 ..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기 2 (Feat.북경)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기 2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중국 입국을 위한 간단한 절차는 전 글에 기록해두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당) 인천 공항에서 출발해 북경서우두공항에 도착하면 이제부터는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하하하하하 (지금부터는 멘탈을 꽉 잡아야해요..) 먼저 저희는 비행기에서 내리기까지도 많은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왜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는 알수가 없었어요 그저 기다리라는 말만... 기다리다보면 드디어 북경서우두공항에 발을 디딜수있습니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짐을 찾으러가던 평소와는 다르게 나오자마자 게이트 바로 앞에 의자에 앉아 대기를 해야합니다. 나온 순서대로 의자에 앉아 대기하니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면 가장 먼저 모든 수속을 밟아 나가게 되겠..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기 1 (Feat.북경) 코로나가 터지고 한 동안 한국을 가지 못하고 계속 중국에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5월즈음에 한국을 나갔다가 최근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기에... 이 시국 출국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히나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중국 입국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10월 중순에 베이징으로 입국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중국으로의 입국을 위해서는 코로나 핵산 검사, 혈청 검사가 필수입니다. 꼭 지정된 곳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알려주는 지정 병원을 확인하시고 지정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지를 챙겨서 출국 준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overseas.mofa.go.kr/cn-ko/brd/..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