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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생활 리뷰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기 1 (Feat.북경)

 

 

 

코로나가 터지고 한 동안 한국을 가지 못하고 계속 중국에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5월즈음에 한국을 나갔다가 최근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기에...

 

이 시국 출국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히나 이 시국, 중국으로 입국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중국 입국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10월 중순에 베이징으로 입국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중국으로의 입국을 위해서는 코로나 핵산 검사, 혈청 검사가 필수입니다.

 

꼭 지정된 곳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알려주는 지정 병원을 확인하시고

 

지정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지를 챙겨서 출국 준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overseas.mofa.go.kr/cn-ko/brd/m_22308/view.do?seq=642 

 

 

주한중국대사관 지정 한국 코로나19 PCR 검사 기관 명단(12.30. 업데이트) 상세보기|코로나19 관련

안녕하십니까,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입니다.  12월 30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업데이트한 PCR검사 의료기관 명단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주한중국대사관

overseas.mofa.go.kr

인천공항

 

 

이렇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을 하러 가면 가장 먼저 핵산,혈청 검사지를 요구하십니다.

 

그럼 검사결과지를 보여주고 여러가지 단계를 밟아야하는데 

 

옆에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모든 수속을 다 밟고 나면 이제 비행기를 드디어 타게 됩니다.

 

 

 

"오 사람 별로 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꽤 많은 분들이 있었어요..

 

거의 빈 자리가 없이 출발했습니다.

 

열심히 하늘을 날아가다보면 기내식을 주는데 아주 간단히 빵과 과일, 물 정도 주더라구요

 

괜히 마스크 벗는게 싫어서 기내식은 안 먹고 잘 챙겨 둡니다

 

챙겨두길 잘 한것이...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몹시 배가 고파 바로 꺼내 먹었답니다...ㅋㅋ

 

 

두서없이 끄적이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중국 입국 과정은 두 번으로 나눠 써야할것같아요..

 

다음 글에서는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후의 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적어볼 예정입니다^^